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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겐 슬픈 아픔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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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박상일 댓글 1건 조회 922회 작성일 16-08-28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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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슬픈 아픔이 있지

난 정신장애 1급이다

하지만 국가에서 지원해주는거 아무것도 없다.

난 일자리에 나가려 했을 때도 정신장애 1급이라는 이유로 툇자맞고 돌아오기가 다반수였다.

이리저리 찾아다니다 알게된 곳이 센터이다.

난 처음에 우리들 정신건강센터에 다니게 되었다.

몇년 다니다 차비도 고갈나고 회비니 뭐니 무지 힘이 들었다.

그때 복지일자리에 대해 알게 되었고 신청해서 혜원장애인 센터에 속해 일을 시작하게 되었다.

그런데 센터 생활을 하다가 신*이 라는 친구의 행패부터 시작해 내게 어려움이 뒤따랐다.

그 친구는 자기에게 김밥 안준다고 막 투덜거리며 심지어는 싱경질 부리고 울기까지 하였다.

난 사무실로 불려갔고 반성문까지 썼다.

정말 수치스러웠다.

버스가 자주없어 집에도 빨리가야하는데 발목잡혀 있으니까 성질이 났다.

하지만 센터에서는 나를 질책하였다.

이 일 외에 여러가지 일들이 쌓여 나는 폭발하게 되었고 복지 일자리 6개월째에 그냥 성질내고 뛰쳐나왔다.

그러고 청주정신건강센터를 찾게 되었다.

이번엔 취업까지 꼭 가려 다짐한다.

그러나 나는 작년에 취업은 꿈도 못꿨다.

돈이 떨어져 나의 센터 생활도 작년에 끝나나 싶었다.

그러나 복지일자리에 지원할수 있었다.

지원하자 난 대기 1순위로 당첨되었다.

작년에 하다만것 때문에 안될줄 알았는데 청주시 장애인 일자리 사업팀으로 부터 얘기 들었는데 6개월한거는 일자리 한걸로 인정도 안해준다 하였다.

그래서 다행스럽게도 나는 걱정없이 일자리에 발탁될수 있었다.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지금껏 일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실은 언제 짤릴지 마음이 조마조마하다.

엊그제 면에서 요새 일자리 잘 하고 있나 전화 왔었다.

그런데 나는 장애인 증만 있지 연금혜택이나 장애인으로서 누릴수 있는 권리 하나도 없다 하였다.

정말 청천병력같은 일이다.

복지 일자리 사업으로 얻을수 있는 수입만으로는 더 이상 살아가기도 힘든 상황이라 나의 아픔이 배가된다.

20여년전의 사고가 나의 아픔을 이렇게 만들었다.

정말 죽고싶다.

그 누가 나의 아픔 알까?

난 자해하길 몇차례 했었다.

하지만 너무 슬퍼하고 답답해하시는 부모님을 보고 고쳐나가려 하였건만 내게 이런 삶의 아픔이 다시 찾아올줄은 몰랐다.

정말 살기 싫다.


댓글목록

박상일님의 댓글

박상일 작성일

우울증 검사하는거 해봤더니 54점이나 나왔네요